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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R&D 연구원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 정하리 기자
  • 등록 2025-09-13 0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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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R&D센터에서 열린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 공연

 한미그룹이 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연구원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2일,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을 개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하여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운영해 왔습니다. 그동안 팔탄, 평택 등 여러 사업장에서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올해는 처음으로 R&D센터에서 열려 최인영 R&D센터장을 포함한 60여 명의 연구원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MTM'이 참여해 클래식, 샹송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된 덕분에 연구원들은 더욱 즐겁게 공연을 즐겼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연구원의 95.1%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참여 연구원들도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정화 연구원은 “연구에 몰입하다 지칠 때도 있는데, 이번 공연 덕분에 감성이 채워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박아란 선임연구원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재미있게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김정현 선임연구원 역시 “아카펠라 공연은 처음인데, 소리만으로 멋진 무대를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그룹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서로 다른 화음이 어우러져 멋진 음악을 만들 듯, 여러 전문성을 가진 연구원들의 협업이 신약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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