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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숲 속 물놀이장 '여름 피서 명소'로 급부상
  • 박정민 기자
  • 등록 2025-08-06 08: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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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국민속촌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한국민속촌이 숲과 나무에 둘러싸인 이색적인 자연형 물놀이장을 선보이며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눈썰매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이 물놀이장은 지난 7월 20일 개장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물놀이장은 짜릿한 워터슬라이드,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 어린이 전용 키즈존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또한 쾌적한 이용을 위해 그늘 쉼터, 야외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물놀이와 더불어 다양한 식음료(F&B)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시원한 음료와 즉석에서 조리되는 메뉴, 간식류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민속마을 내에서도 여름 한정 특선 메뉴를 포함한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국민속촌은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놀이마을의 14종 놀이기구 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풍성한 하루를 선사한다. 바이킹, 범퍼카, 회전목마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들이 마련돼 있어 물놀이 후에도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해가 진 뒤에는 오싹한 '심야공포촌'이 운영되어 낮과는 다른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민속촌을 배경으로 한 공포 콘텐츠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국민속촌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부터 놀이기구, 공포 체험까지 아우르는 종합 테마형 피서지로서 올여름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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