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매니아 사이트

해외 직구 플랫폼 '바로사'를 운영하는 ㈜바로사(대표 김상진)가 위스키 전문 해외 직구 서비스 '위스키매니아'(www.whiskymania.co.kr)를 29일 공식 출시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국내 위스키 시장은 하이볼 열풍과 MZ세대의 소비 확산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국내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 희귀 위스키에 대한 직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주류 제품의 해외 직구는 복잡한 세금 체계로 인해 소비자들이 실제 구매 비용을 사전에 예측하기 어렵다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에 '위스키매니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인 직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

'위스키매니아'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위스키 쇼핑몰 상품 링크만으로 배송비를 포함한 총 구매 비용과 예상 세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영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마스터오브몰트(Master of Malt)와 위스키익스체인지(The Whisky Exchange)의 경우, 영국 부가가치세(20%)가 면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구매 절차 또한 매우 간편하다. 예상 세금 확인 후 '바로 구매 요청' 버튼을 클릭하면 내부 시스템을 통해 구매가 즉시 진행되어, 마치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편리함을 제공한다.

김상진 바로사 대표는 "기존 '바로사' 서비스를 운영하며 위스키 직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위스키매니아'는 가격, 편의성, 전문성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위스키 직구 플랫폼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사는 '위스키매니아'를 단순한 직구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 위스키 리뷰와 소비자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종합 위스키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을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