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코리아, '첫 하이브리드 911' 카레라 4 GTS 공개
3일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 소개하는 마티아스 부세 포르세코리아 대표 [촬영 임성호. 연합뉴스 사진진]
포르쉐코리아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포르쉐의 대표 스포츠카인 '911 카레라 4 GT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1963년 처음 선보인 911 시리즈 중 첫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3.6L 배기량 엔진에 새로 개발한 일렉트릭 터보차저를 갖춘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T-하이브리드)을 얹어 최고속도 시속 312㎞를 낸다. 시속 100㎞까지 속도를 내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초다.
공기 역학 성능을 개선하고, 높은 성능의 드라이브 시스템에 필요한 쿨링 기능을 추가했다. 또 911 시리즈 중 처음으로 완전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911은 항상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첨단 모델로, 전통을 계승할 뿐만 아니라 발전시켜 왔다"고 소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과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일렉트릭을 포함해 총 13종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포르쉐코리아는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2배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등도 더욱 늘려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1분기 한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10대 중 3대는 전기차였다.
부세 대표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발표하는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촬영 임성호. 연합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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