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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인슐린증 치료제, 임상2상 중간분석서 안전성 확인"
  • 김동운 기자
  • 등록 2024-12-10 08: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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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인슐린증 치료제, 임상2상 중간분석서 안전성 확인"


한미약품한미약품 [한미약품 제공. 연합뉴스 사진]


한미약품[128940]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의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안전성 등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16∼18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 발표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천∼5만명당 1명꼴로 발병한다.


한미약품이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은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활력 징후와 신체검사 등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부작용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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