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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비아트리스, 통증 치료제 3종 유통·판매 협업
  • 박기홍 기자
  • 등록 2025-03-06 0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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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비아트리스, 통증 치료제 3종 유통·판매 협업


SK케미칼 박현선 파마 사업대표, 비아트리스 코리아 빌 슈스터 대표이사SK케미칼 박현선 파마 사업대표, 비아트리스 코리아 빌 슈스터 대표이사 [SK케미칼 제공. 연합뉴스 사진]


SK케미칼[285130]은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통증 치료제 3종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말초 및 중추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카', 신경병성통증치료제 '뉴론틴',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 등이다.


계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이들 3개 의약품의 전 병원 대상 유통과 300병상 미만의 병·의원 마케팅을 맡는다. 300병상 이상의 종합 병원 마케팅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담당한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리리카, 뉴론틴 처방액은 각각 738억, 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쎄레브렉스 처방액은 429억원이었다.


SK케미칼은 이번 계약으로 통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을 개발했고 비마약성 소염진통제 '울트라셋'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 사업대표는 "리리카, 뉴론틴, 쎄레브렉스 도입으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다양한 통증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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